충격! 김인희 첫 시집의 구조를 기하학적으로 새긴 돌판의 출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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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-11-27 09:38 조회111회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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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의 돌판은 1992년 출간된 나의 첫 시집의 바탕에 깔린 구조 와 같다. 내 첫 시집의 플롯은 1부.첫보름달→ 2부.그믐달→ 3부.초승달→ 4부.마지막 보름달로 구성되어 있다. 성서에는 “첫 아담”과 “마지막 아담”이 나온다. 나는 여기의 ‘아담’을 의식의 형태로 보고 첫 아담에서 마지막 아담으로 가는 과정에 그믐달과 초승달과 그믐달을 끼워 넣었다. “첫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마지막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다시 산다.”는 성경 구절에서 “아담” 대신에 “달”을 넣어보라! 그러면 이 돌판에 담긴 말과 똑같아진다. 뿐만아니라 나의 첫 시집의 구조가 이 사진의 내용과 순서와 똑같아진다. 돌에 새겨진 이 그림은 달의 차고 기우는 모양을 닮은 의식의 형태에 따라 우주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는 것을 의식 흐름의 형태와 같은 마름모형 도형으로 나타내고 있다. 이 돌판은 시간 재생을 위한 우주의 설계도이며 해부도이며 명령어이기도 하다. 마름모형의 연속이 모래시계이다. 우주는 이 마름모형의 연속으로 시간의 재생을 반복한다. 이 사진에 보이는 기하학적 도형들은 모두 자신의 생긴 모습대로 에너지를 끌어들여서 자신의 생긴 모습대로 현상을 지시하는, 언어에 있어서 시스템 반도체와 같은 역할을 하는 ‘우주 뇌’ 설계도이다! 바깥 둥근 두 개의 원은 질량과 중력장이라는 존재의 터를 의미한다. 그것은 열역학적 에너지에 의해 만들어진다. 이 돌판의 밑에 질문이 하나 쓰여 있다. 꼭 나를 보고 묻는 것 같아서 여기에 그 답을 올린다. (앞장 p.6.의 ‘우주의 뇌 해부도’ 참조) ― (© 2025 김인희)

